'6전 7기' 보즈니아키, 도레이 팬 퍼시픽오픈 우승

2017. 9. 24.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럴라인 보즈니아키(6위·덴마크)가 올해 7번째 결승전에서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보즈니아키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도레이 팬 퍼시픽오픈(총상금 89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23위·러시아)를 2-0(6-0 7-5)으로 꺾었다.

올해 이 대회 전까지 결승에 6번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던 보즈니아키는 7번째 결승에서 올해 첫 우승을 일궈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캐럴라인 보즈니아키(6위·덴마크)가 올해 7번째 결승전에서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보즈니아키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도레이 팬 퍼시픽오픈(총상금 89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23위·러시아)를 2-0(6-0 7-5)으로 꺾었다.

올해 이 대회 전까지 결승에 6번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던 보즈니아키는 7번째 결승에서 올해 첫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 상금은 19만4천680달러(약 2억2천만원)다.

1세트를 22분 만에 따낸 보즈니아키는 2세트는 상대에게 5게임이나 내주며 고전했다.

하지만 게임스코어 5-5에서 내리 두 게임을 가져오며 개인 통산 26번째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0월 홍콩오픈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이다.

전날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를 2-0(6-2 6-0)으로 완파한 보즈니아키는 2010년과 2016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정상에 오르며 일본과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WTA 투어 광저우오픈(총상금 25만 달러)에서는 장솨이(30위·중국)가 우승했다.

emailid@yna.co.kr

☞ 배우 김규리 "10년이면 대가 치러"…'블랙리스트' 심경고백
☞ "부산 '기우뚱 오피스텔' 주변 건물들도 기울어"…잇단 제보
☞ 아이유 "故김광석 곡 빼기로…듣는 이들 마음 편치않을 것 같아"
☞ 한밤 B-1B 2대, 동해로 진입해 NLL 북쪽 공해상 비행한듯
☞ "네 개도 죽어봐"…애견호텔에 둔기 들고 나타난 개주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