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최종병기' 이영호, A조 1위로 가장 먼저 8강 진출

2017. 9. 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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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가 ASL 대회 3연패를 위한 불씨를 당겼다.

이영호는 16강 진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100%의 득표율로 조 1위 8강 진출자에 선정됐고, 그 예상대로 조 1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호는 1배럭 더블 커맨드로 출발해 조기석의 벌처 드롭과 클로킹 레이스를 큰 피해 없이 수비한 후 동시에 확장 2개를 늘려 자원적 우위를 차지했다.

결국 이영호가 조기석을 꺾고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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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가 ASL 대회 3연패를 위한 불씨를 당겼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4 16강 A조 경기가 24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영호는 16강 진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100%의 득표율로 조 1위 8강 진출자에 선정됐고, 그 예상대로 조 1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에서 이영호가 바이오닉 운영으로 박준오를 제압했다. 이영호는 노배럭 더블 커맨드, 박준오는 12드론 앞마당 확장 후 스포닝풀 건설하는 빌드를 선택했다. 이후 이영호는 저그의 3해처리 뮤탈리스크에 대항하기 위해 5배럭에서 바이오닉 병력을 생산했다.

박준오는 지형을 활용한 테란의 뒷마당 뮤탈 견제로 시간을 끌면서 자신의 앞마당에 성큰 콜로니와 러커 수비라인을 갖췄다. 또, 자신의 앞마당에 도착한 상대 바이오닉 병력을 각개격파하는 모습.

그러나 이영호는 저그의 앞마당으로 돌아가는 12시 길목에 자리잡고 있던 러커를 마인과 스캔으로 모두 제거한 뒤, 가디언-러커 공격을 막으며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또, 소수의 바이오닉 병력과 베슬 이레디에이트를 활용해 가볍게 가디언을 제압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박준오는 디바우러와 디파일러를 준비했지만, 주력 병력인 러커가 모두 잡힌 상황에서 밀려드는 테란의 병력을 막을 수 없었다. 이영호는 박준오의 앞마당 확장 공격을 통해 경기를 마무리하고 승자전에 올랐다.

승자전에서 이영호와 조기석의 대결이 성사됐다. 조기석은 2경기에서 뛰어난 자원 활용을 보여주며 지상군 물량으로 윤찬희의 레이스-탱크를 꺾었다.

테테전으로 펼쳐진 승자전. 조기석은 테크를 올리며 스타포트까지 건설하고 앞마당 확장을 가져갔다. 이영호는 1배럭 더블 커맨드로 출발해 조기석의 벌처 드롭과 클로킹 레이스를 큰 피해 없이 수비한 후 동시에 확장 2개를 늘려 자원적 우위를 차지했다. 결국 이영호가 조기석을 꺾고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다.

▶ ASL 시즌4 16강
◆ A조
1경기 크로싱필드 이영호(테, 10시) 승 vs 패 박준오(저, 4시)
1경기 크로싱필드 윤찬희(테, 4시) 패 vs 승 조기석(테, 10시)
승자전 골드러시 이영호(테, 12시) 승 vs 패 조기석(테, 5시)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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