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홈에서 이겨야 할 두 경기 놓쳐 문제"

손병하 2017. 9.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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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이겨야 할 두 경기를 놓쳐 문제가 생겼다."

24일 저녁 6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대구 FC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과 대구는 전반전에만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최 감독은 "홈에서 이겨야 할 두 경기를 모두 이기지 못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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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홈에서 이겨야 할 두 경기 놓쳐 문제"



(베스트 일레븐=전주 월드컵경기장)

“홈에서 이겨야 할 두 경기를 놓쳐 문제가 생겼다.”

24일 저녁 6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대구 FC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과 대구는 전반전에만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시즌 승점이 61점이 돼 1위 자리를 지켰고, 대구는 승점 1점을 시즌 승점 32점이 돼 다 득점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공식 기자 회견에 임한 최강희 전북 감독은 아쉬움을 남겼다. 최 감독은 “홈에서 이겨야 할 두 경기를 모두 이기지 못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감독은 “리그에서 쉬운 팀은 없다. 매 경기 집중력을 갖고 하지 않으면, 어려운 경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 분명히 상주 상무전과 대구 FC전은 이겼어야 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 감독은 선수들이 좀 부담감을 내려 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좀 내려놓고 하라고 했는데도 잘 안 된다. 그렇게 쫓기면 좋은 경기를 하기 어렵다. 선수들이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전북이 지난해부터 이겨야 할 팀에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결국 완성도 문제다. 가장 안타까운 건 상주에 패한 것이다. 홈에서 선제골을 넣고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 아쉬운 경기였다. 하위권에 있는 팀과 할 때 어떤 스타일로 경기를 할 것이냐를 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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