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워싱턴서 북핵 외교·11월 트럼프 방한 협의 진행

정은지 기자 2017. 9. 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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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 강경화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강경화 장관이 이날 워싱턴에 도착해 미국 의회, 학계를 대상으로 외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방문을 통해 강 장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 의회 등과의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워싱턴을 방문해 오는 11월 있을 도널드 트럼프의 방한 일정과 관련한 일정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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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방한 트럼프 일정 협의 관측
강경화 외교장관이 21일 (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72차 유엔총회의 안보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 강경화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강경화 장관이 이날 워싱턴에 도착해 미국 의회, 학계를 대상으로 외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방문을 통해 강 장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 의회 등과의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 장관은 지난 18일 제72회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귀국했으나 강 장관은 현지에 남아 '북핵외교'를 펼쳤다.

이 기간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물론이고 브라질, 감비아, 폴란드 등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 한편 유니세프 총재 등과도 만났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워싱턴을 방문해 오는 11월 있을 도널드 트럼프의 방한 일정과 관련한 일정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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