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원포인트] 안되겠다, 나라도..포항에 1점 안긴 완델손의 돌파

조형애 기자 2017. 9.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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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져 가는 패배의 그림자를 걷어낸 건 팀의 전술이 아니라 개인 능력이었다.

완델손이 돌파로 승점 1점을 포항에 안겼다.

1점을 챙긴 포항은 11승 5무 15패 승점 38점으로 6위 강원과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좁혔다.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긴 최순호 감독은 완델손에 대해 "조금 늦게 합류한 관계로 적응 기간을 계속 가진 선수"라면서 "가진 능력을 믿어왔다. 언제든지 좋은 상황 만들 수있으리라 봤다.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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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조형애 기자] 어두워져 가는 패배의 그림자를 걷어낸 건 팀의 전술이 아니라 개인 능력이었다. 완델손이 돌파로 승점 1점을 포항에 안겼다.

포항과 서울은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1점을 챙긴 포항은 11승 5무 15패 승점 38점으로 6위 강원과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좁혔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위해 마음이 급했던 서울은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12승 11무 8패, 승점 47점이다.

◆ 오늘의 장면 - 후반 35분, '풀백 출격' 완델손의 돌파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장면은 수 차례씩 주고 받았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서울이었다. 전반 1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중반까지도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승점 3점을 얻는 데 딱 10분이 모자랐다.

곽태휘와 양한빈이 겹치는 실수도 잘 막아냈던 서울이었지만, 완델손을 막지 못했다. 후반 35분 완델손이 측면 개인 돌파로 문전까지 진입해 골을 뽑아냈다. 서울 수비는 라인를 다 갖추고 있었지만 허무하게 무너졌다. 황선홍 감독도 "허무한 실점"이라고 표현했다.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긴 최순호 감독은 완델손에 대해 "조금 늦게 합류한 관계로 적응 기간을 계속 가진 선수"라면서 "가진 능력을 믿어왔다. 언제든지 좋은 상황 만들 수있으리라 봤다.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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