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오리에 퇴장 옹호 "종종 일어나는 일"

김민철 2017. 9.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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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 감독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퇴장 당한 세르주 오리에(24)를 감쌌다.

이어 "그러나 이것이 축구다. 나는 선수시절 수 많은 실수와 문제를 일으켰다. 이런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 이런 유형의 상황은 종종 일어날 수 있다"라며 오리에를 옹호했다.

오리에의 퇴장이 토트넘을 위기로 내몰았다.

지난달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오리에는 경기력은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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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 감독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퇴장 당한 세르주 오리에(24)를 감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오리에가 두 번째 경고장을 받고 퇴장 당한 것이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이것이 축구다. 나는 선수시절 수 많은 실수와 문제를 일으켰다. 이런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 이런 유형의 상황은 종종 일어날 수 있다”라며 오리에를 옹호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오리에의 퇴장이 토트넘을 위기로 내몰았다. 이날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오리에는 후반 25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팀에 악영향을 미쳤다. 토트넘은 18분 후 추가 실점까지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칠 뻔 하기도 했다.

비난의 화살이 오리에를 향했다. 지난달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오리에는 경기력은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포체티노 감독은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는 프랑스, 스페인과 완전히 다르다”라며 인내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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