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배달꾼' 강봉성 "3개월 간 새로운 도전, 행복" 종영소감

2017. 9. 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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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봉성이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강봉성은 24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강 배달꾼' 촬영을 하면서 좋은 동료들과 감독님 스태프와 만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 함께하는 3개월 동안 많이 배우고, 새로운 도전 역시 많이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배달이라는 일상적인 소재지만 생소한 소재 덕분에 평소 타지 않던 오토바이도 배우고, 배달에도 관심을 갖고 관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어떤 역할이든 배우로서 성심 성의껏 도전해보고 싶다"고 느낀 바를 밝혔다.

강봉성은 '최강 배달꾼'에서 재간둥이 배달부 3인방 중 병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병수는 강수(고경표)에세 텃새를 부리던 동네 짜장면 배달부 중 하나였지만, 강수의 진심을 알고 함께 일하며 점차 변해가는 입체적 인물이었다.

또 강봉성은 배달부 멤버들과 찰진 호흡으로 남남케미를 선보여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또 화려한 무늬부터 요가복, 치어리더 복장 등 다양한 의상으로 캐릭터의 매력 역시 배가 시켰다.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디테일함까지 완벽히 살려 호평을 얻어, 관계자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강봉성은 '최강 배달꾼' 종영 이후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병세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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