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MB·원세훈 등 과방위 국감 증인신청

홍세희 2017. 9. 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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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4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방송장악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추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감에 이 전 대통령과 원 전 원장,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MBC, KBS의 전·현직 사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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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4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방송장악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2017.07.18. mania@newsis.com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추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감에 이 전 대통령과 원 전 원장,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MBC, KBS의 전·현직 사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청와대와 국정원이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수립, 실행한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인 만큼 당사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진상을 파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증인 신청 이유를 밝혔다.

다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증인 신청에 강력 반대할 예정이어서 실제 증인 채택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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