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면서 정자 무너져 시민 4명 부상

우장호 2017. 9.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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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42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프라자 인근에 정자가 무너지며 휴식을 취하고 있던 시민 4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2명이 무너진 정자 지붕에 갇히고 나머지 2명은 단순 찰과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붕 아래에 갇힌 여성 2명은 사고 50여분만인 오후 2시32분께 제주 동부소방서 구조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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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4일 오후 1시42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프라자 인근에 정자가 무너지며 휴식을 취하고 있던 시민 4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프라자 인근에 마련된 정자가 무너져 휴식을 취하던 시민이 지붕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이 지풍 아래 갇힌 시민을 구조하는 모습. 2017.09.24. (사진=동부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이 사고로 50대 여성 2명이 무너진 정자 지붕에 갇히고 나머지 2명은 단순 찰과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붕 아래에 갇힌 여성 2명은 사고 50여분만인 오후 2시32분께 제주 동부소방서 구조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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