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쿠티뉴 있는 리버풀, EPL에서 가장 역동적"

김민철 2017. 9. 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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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7)가 필리페 쿠티뉴(25)를 높게 평가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제라드는 영국 'BT 스포츠'를 통해 "사디오 마네(25)가 돌아왔을 때 쿠티뉴까지 함께 한다면 리버풀은 많은 득점을 올릴 것이다. 리그에서 가장 역동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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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7)가 필리페 쿠티뉴(25)를 높게 평가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제라드는 영국 ‘BT 스포츠’를 통해 “사디오 마네(25)가 돌아왔을 때 쿠티뉴까지 함께 한다면 리버풀은 많은 득점을 올릴 것이다. 리그에서 가장 역동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앞서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레스터 시티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쿠티뉴의 활약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날 4-3-3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쿠티뉴는 전반 15분 모하메드 살라(25)의 선제골을 만들어낸 데 이어 8분 후 직접 득점까지 터트리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 이적 무산으로 흔들렸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의 거센 반대 탓에 바르셀로나 이적에 실패했던 쿠티뉴는 한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어느새 마음을 다잡고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레스터전 직후 제라드는 “쿠티뉴는 천재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월드 클래스 선수가 확실하다. 쿠티뉴가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면 그 정도의 금액을 제안하지도 않았을 것이다”라며 쿠티뉴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리버풀은 쿠티뉴를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 쿠티뉴가 오랫동안 잔류하길 원할 것이다. 확신한다. 가능한 한 오래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팀을 위해 쿠티뉴의 이적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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