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여름 보낸 뉴캐슬, 1월 대대적 영입 준비

안영준 입력 2017. 9. 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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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와 감독 간 갈등으로 다소 아쉬운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낸 채 시즌에 돌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여름에 못다풀었던 야망을 겨울에 마저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영국 지역지 <뉴캐슬 크로니컬> 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뉴캐슬 스카우트가 겨울을 위해 잔뜩 준비한 영입 리스트를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에게 건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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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여름 보낸 뉴캐슬, 1월 대대적 영입 준비



(베스트 일레븐)

구단주와 감독 간 갈등으로 다소 아쉬운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낸 채 시즌에 돌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여름에 못다풀었던 야망을 겨울에 마저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영국 지역지 <뉴캐슬 크로니컬>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뉴캐슬 스카우트가 겨울을 위해 잔뜩 준비한 영입 리스트를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에게 건넸다”라고 보도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EPL로 승격했던 뉴캐슬은 기대만큼 많은 영입을 이루진 못한 바 있다. 함께 이적한 허더즈필드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 두 팔을 걷어부치고 EPL 모드에 돌입한 것과 비교했을 때 더욱 아쉬운 행보였다.

그러나 뉴캐슬은 여름 동안 못했던 이적까지 겨울에 더 이뤄 전력과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려는 듯하다. <뉴캐슬 크로니컬>에 따르면 베니테스 감독의 휘하에 움직인 스카우팅 네트워크는 다시 열릴 이적 시장에 앞서 걸출한 중앙 미드필더와 주전급 골키퍼를 지켜보고 있다. 이를 위해 뉴캐슬 스카우트들은 앞으로 스페인ㆍ프랑스ㆍ독일ㆍ네덜란드ㆍ포르투갈 ㆍ동유럽 등의 경기를 찾아다니며 새로운 인재를 찾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베니테스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이 뉴캐슬의 이번 시즌 성패가 걸린 중요한 시간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력 보강은 물론 내부의 건강한 경쟁까지 유도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재 뉴캐슬은 3승 2패로 승점 9점을 모아 리그 7위에 랭크되어 있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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