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기 1군 훈련 합류..김기태감독, "다음주중 등록"

2017. 9.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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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돌아올 것이다".

발목 부상으로 이탈 중인 KIA 외야수 이명기가 다음주중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기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의 1군 훈련에 합류했다.

김기태 감독은 "2군 경기가 없어 오늘 1군에서 체크 겸 훈련을 하도록 했다. 다음주 화요일 2군 경기를 뛰는데 상태를 보면서 1군 복귀를 결정하겠다. 괜찮다면 다음주중 한화 2연전에는 1군에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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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다음주에는 돌아올 것이다".

발목 부상으로 이탈 중인 KIA 외야수 이명기가 다음주중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기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의 1군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전 동료들과 함께 타격 훈련을 함께 소화했다. 얼굴도 밝은 표정이었다. 

이명기는 "많이 좋아졌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곧바로 1군 등록은 아니다. 이날 2군에 경기가 없어 훈련에 합류했을 뿐이다. 이명기는 26일 서산에서 한화 2군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하고 1군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김기태 감독은 "2군 경기가 없어 오늘 1군에서 체크 겸 훈련을 하도록 했다. 다음주 화요일 2군 경기를 뛰는데 상태를 보면서 1군 복귀를 결정하겠다. 괜찮다면 다음주중 한화 2연전에는 1군에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기는 지난 3일 넥센과의 고척돔 경기에서 9회 수비도중 오른 발목 부상을 입고 그대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재활을 거쳐 실전에 나서고 있다. 타격은 정상적이지만 수비가 아직은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이명기가 빠지면서 KIA는 공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김기태 감독이 공백을 가장 아쉬워했다. 만일 예상대로 다음주중에 복귀한다면 28~29일 한화와 2연전, 10월1일~3일 kt와 3연전을 앞두고 중요한 전력보강을 이룰 수 있게 된다. /sunny@osen.co.kr

[사진] 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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