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STAR] 돌아온 쿠티뉴, 리버풀은 그가 필요하다

박주성 기자 2017. 9. 24.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전히 필리페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필요한 남자였다.

하지만 리버풀이 쿠티뉴를 내주지 않고 그는 잔류하게 됐다.

살라의 헤딩 득점을 도왔고, 전반 23분 박스 정면에서 프리킥이 주어졌고, 쿠티뉴는 이를 환상적인 궤적의 킥으로 연결하면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또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선정한 최우수 선수로 꼽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여전히 필리페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필요한 남자였다.

리버풀은 24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서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서 3-2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리버풀은 최근 리그와 컵대회에서 이어져 온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또한,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왓포드를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쿠티뉴의 선발출전이었다. 쿠티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바르셀로나 이적을 요청하며 구단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갔다. 이에 리버풀 팬들도 쿠티뉴를 맹비난하며 쿠티뉴와 리버풀의 관계는 끝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이 쿠티뉴를 내주지 않고 그는 잔류하게 됐다.

이후 쿠티뉴는 경미한 부상을 치료한 후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여전히 날카로웠고, 위협적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쿠티뉴의 존재감은 컸다. 살라의 헤딩 득점을 도왔고, 전반 23분 박스 정면에서 프리킥이 주어졌고, 쿠티뉴는 이를 환상적인 궤적의 킥으로 연결하면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수치들이 쿠티뉴의 활약을 증명했다. 쿠티뉴는 1골과 1도움을 기록했고 5개의 슈팅, 5개의 키패스, 5개의 드리블, 5개의 크로스를 기록했다. 모두 경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선정한 최우수 선수로 꼽혔다.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였다. 여전히 쿠티뉴는 자신이 리버풀에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경기력으로 보여줬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리버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