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부상' 류현진, X-레이상으론 문제 없는 듯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7. 9. 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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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부상을 당하고 마운드를 도중에 내려간 류현진이 뼈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2.1이닝동안 36구를 던지며 1실점 3피안타 1삼진 후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 1실점 후 2회는 1안타로 막은 류현진은 3회 호기롭게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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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팔뚝 부상을 당하고 마운드를 도중에 내려간 류현진이 뼈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2.1이닝동안 36구를 던지며 1실점 3피안타 1삼진 후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 1실점 후 2회는 1안타로 막은 류현진은 3회 호기롭게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선두타자 조 패닉이 친 타구가 하필 류현진 정면으로 향했고 이 타구는 왼팔을 강타했다. 류현진은 일단 1루 송구를 하며 아웃을 잡은 후 고통을 호소하며 글러브까지 내팽개쳤다. 결국 류현진은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갈 정도로 걱정되는 부상을 당했다. 왼팔뚝 부상이었다.

이날 중계를 한 MBC 스포츠 플러스 중계진은 4회초 도중 현지에 있는 LG 김용일 트레이너의 말을 전하며 "X-레이 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한다. 뼈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류현진 강판 후 로스 스트리플링이 3회를 막고 4회는 브랜든 맥카시가 무실점으로 막으며 4회초까지 0-1로 뒤져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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