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성적표 위조+거짓말까지 들통..전미선 '충격'

신연경 2017. 9. 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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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배우 카이가 성적표 위조에 거짓말을 한 사실까지 들통났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안단테'(연출 박기호)에서 이시경(카이 분)은 밤 늦도록 게임을 하다가 엄마 오정원(전미선 분)의 등장에 빛의 속도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 모든 사실을 안 오정원이 PC방으로 찾아와 이시경에 "무슨 공부를 하길래 성적표 위조까지하는 인간말종을 만들어놨냐"며 노발대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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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안단테’ 배우 카이가 성적표 위조에 거짓말을 한 사실까지 들통났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안단테’(연출 박기호)에서 이시경(카이 분)은 밤 늦도록 게임을 하다가 엄마 오정원(전미선 분)의 등장에 빛의 속도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 모습에 오정원은 “공부하느라 얼굴이 헬쓱하네”라며 걱정했고, 위기를 넘긴 이시경은 안도했다.

‘안단테’ 전미선X카이 사진=‘안단테’ 방송캡처
그러나 곧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이날 오정원은 이시경의 상담을 위해 담임선생님을 찾아갔다. 그는 “시경이가 야자도 꼬박꼬박하고 늦게까지 인강도 보고 성적도 올랐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담임선생님은 놀라며 성적표 조작사실을 밝히며 실제 성적표를 보여줬다. 이어 “시경이가 심각해요”라는 말에 오정원은 충격을 받아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오정원이 학교를 찾아온 사실을 알고 이시경은 급히 뛰어와 엄마를 불렀다. 이시경은 “담임선생님 상갓집 갔어. 연락해봐”라고 거짓말하며 아는 형의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이 모든 사실을 안 오정원이 PC방으로 찾아와 이시경에 “무슨 공부를 하길래 성적표 위조까지하는 인간말종을 만들어놨냐”며 노발대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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