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튼, 시즌 57호 홈런 폭발..60홈런까지 -3

2017. 9. 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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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28)이 시즌 5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스탠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4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제 스탠튼은 대망의 60홈런까지 3개만을 남겨두었다.

최근 5경기 3홈런으로 페이스가 다시 살아난 스탠튼의 페이스라면 3개의 홈런을 추가할 기회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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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28)이 시즌 5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스탠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4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5-4로 리드한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스탠튼은 애리조나 우완 선발 타이후안 워커의 3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8.8마일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3m. 지난 21일 뉴욕 메츠전에 이어 2경기 만에 홈런을 재가동했다. 

이로써 시즌 57호 홈런.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56홈런 이상 기록은 스탠튼이 16번째. 2001년 이후로는 배리 본즈(2001년·73개), 라이언 하워드(2006년·58개), 루이스 곤살레스(2001년·57개), 알렉스 로드리게스(2002년·57개)에 이어 5번째다.

이제 스탠튼은 대망의 60홈런까지 3개만을 남겨두었다. 마이애미는 이날 애리조나전을 제외하면 잔여 시즌 8경기가 남아있다. 최근 5경기 3홈런으로 페이스가 다시 살아난 스탠튼의 페이스라면 3개의 홈런을 추가할 기회는 충분하다.

한편 스탠튼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이날 경기에서 3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124타점을 기록한 스탠튼은 지난 2000년 프레스턴 윌슨의 121타점을 넘어 말린스 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waw@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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