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인재양성 방안 모색..한·중 32개 대학 머리 맞댄다

2017. 9. 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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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한 대학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대학이 모여 머리를 맞댄다.

충북대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제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중 대학 총장 포럼을 연다.

이 포럼은 한·중 양국이 4차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다음 날에는 한·중 총장들과 대학생들이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직업과 교육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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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서 오는 28∼30일 '한·중 대학 총장 포럼' 열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4차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한 대학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대학이 모여 머리를 맞댄다.

충북대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제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중 대학 총장 포럼을 연다.

이 포럼은 한·중 양국이 4차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충북대, 강원대, 고려대 등 15개 국내 대학과 산동대, 중경대 등 중국 17개 대학이 참가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29일에는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이 '신기술이 바꾸는 세상과 새로운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한·중 총장들과 대학생들이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직업과 교육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포럼 기간에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우리 전통음식을 맛볼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포럼은 같은 기간 청주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한·중 대학 총장포럼은 매년 한국과 중국의 대학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중국 산동대학에서 이 포럼이 열렸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양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글로벌 시대 한중 고등교육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 ‘제7회 한중대학총장포럼'. [연합뉴스 자료사진]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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