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 감독 "리그 우승 생각 아직 이르다, 5~6개 팀 경쟁할 것"

2017. 9. 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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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사우샘프턴 전 1-0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수비진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매우 좋았다. 우린 20분동안 5백을 두고 경기했다. 사우샘프턴은 강했다. 상당히 직선적인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나서 스몰링을 투입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팀은 굳건했다. 우린 잘 구성되어있었고, 승점에 대한 열정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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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사우샘프턴 전 1-0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로멜로 루카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상대는 잃을 것이 없었다. 마지막 35분 동안엔 정말 공격적이었다. 우리 팀은 경기를 끝낼 기회가 있었고, 두 번의 큰 찬스도 있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는 지키는 방향으로 잡았다. 정말 잘했다. 좋은 골키퍼와 수비수였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수비진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매우 좋았다. 우린 20분동안 5백을 두고 경기했다. 사우샘프턴은 강했다. 상당히 직선적인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나서 스몰링을 투입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팀은 굳건했다. 우린 잘 구성되어있었고, 승점에 대한 열정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두 풀백이 양쪽에 있으면, 발렌시아가 오른쪽이 아니더라도. 그리고 레프트에 또 하나가 있다면, 많은 상황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날 기쁘게 한 것은 실용주의였다. 어느 순간 우리는 어려움에 빠졌고, 견고함이 답이었다. 처음으로 우린 20분동안 수비적으로 접근했다”고 살명했다.

끝으로 그는 “리그 우승 생각을 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 우린 지난 시즌 보다 더 낫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아직 시작이고, 어려운 시기다. 경기들이 쌓여있고 시작에 불과하다. 더 어려워질 것이다. 6개 팀들이 앞으로 우승을 다툴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승리로 맨유는 6경기 5승 1무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16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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