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모라타 해트트릭' 첼시, 스토크 원정서 4-0 완승..선두 추격

윤경식 기자 2017. 9. 2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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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알바로 모라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첼시는 23일 밤 11시(한국시간) 벳 365 스타디움서 열린 스토크와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서 열린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스토크는 빠른 만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첼시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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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첼시가 알바로 모라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첼시는 23일 밤 11시(한국시간) 벳 365 스타디움서 열린 스토크와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서 열린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첼시는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4승 1무 1패 승점 13으로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선발 라인업] 모라타 VS 헤세

홈팀 스토크는 헤세 로드리게스, 라마단 소브히, 마메 디우프, 추포-모팅, 세르단 샤키리, 조 앨런, 대런 플레쳐, 마르틴스 인디, 글렌 존슨, 에릭 피터스, 잭 버틀란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 윌리안, 페드로, 은골로 캉테, 티에무에 바카요코, 마르코스 알론소, 빅터 모제스, 안토니오 뤼디거, 얀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 티보 쿠르투아를 선발로 배치했다.

[전반전] 모라타-페드로 득점

전반 이른 시간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1분 23초만에 모라타가 아스필리쿠에타의 긴 패스를 이어받아 골로 연결한 것이다.

이른 시간 선제골로 가볍게 경기를 시작할 수 있었던 첼시였다. 반면 스토크는 빠른 만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첼시를 위협했다.

하지만 첼시의 집중력이 스토크를 절망케 했다. 전반 30분 플레쳐의 트래핑 실수를 페드로가 기습적인 슛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만들어 냈다.

스토크는 전반 43분 디우프의 바이시클 킥 등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전반을 2점 리드를 내준채 마치게 됐다.

[후반전] 모라타, 해트트릭 완성

후반전 들어 첼시는 무리수를 두지 않은 채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반면, 스토크는 샤키리를 앞세워 거칠게 공격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스토크는 후반 6분 헤세를 불러들이고 피터 크라우치를 투입하며 한 방을 노렸다. 첼시는 후반 14분 알론소를 불러들이고 게리 케이힐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그리고 후반 23분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투입하며 중원까지 강화 했다.

하지만 첼시의 의도와는 다르게 안정적인 경기보다는 스토크의 파상공세가 이어졌고 이에 후반 27분 윌리안을 대신해 에당 아자르를 투입하며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이런 첼시의 작전은 성공을 거뒀다. 후반 33분 모라타가 단독 돌파 후 골까지 연결시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모라타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7분 아스필리쿠에타의 패스를 이어받은 모라타는 골문 앞에서 가볍게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국, 스토크는 추격 의지를 잃었고 첼시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경기결과]

스토크(0) : -

첼시(4) : 모라타(전2,후33,후37), 페드로(전30)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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