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 아우크스] '머리 충격 2회' 구자철, 전반 30분 만에 교체 아웃

최한결 인턴 2017. 9. 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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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이 불운한 날을 맞았다.

구자철은 전반 초반 상대 수비수와 볼 경합 중, 상대의 머리와 충돌했다.

결국 구자철은 전반 30분 만에 모라벡과 교체됐다.

벤치에서도 의료진은 구자철의 머리를 만지며 상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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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구자철이 불운한 날을 맞았다. 전반전에만 머리에 두 번의 충격을 받았고 교체 아웃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뎀베르크주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슈투트가르트 원정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이날 구자철은 선발로 나섰다. 핀보가손이 최전방에 섰고 카이우비와 헬러가 측면을 맡았다. 구자철은 핀보가손의 바로 밑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구자철의 뒤는 케디라와 카차르가 맡았고 포백은 막스, 힌터레거, 하우레우, 오파레가 구성했다.

구자철은 전반 초반 상대 수비수와 볼 경합 중, 상대의 머리와 충돌했다. 이후 구자철은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의료진은 구자철의 눈에 후레쉬를 비추며 상태를 점검했다. 다행히 구자철은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하지만 운이 없었다. 전반 28분 경, 넘어진 상황에서 도니스의 축구화에 또다시 머리를 차였다. 의료진이 투입됐고 벤치를 향해 뛸 수 없다는 표시를 보냈다. 구자철은 걸어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결국 구자철은 전반 30분 만에 모라벡과 교체됐다. 벤치에서도 의료진은 구자철의 머리를 만지며 상태를 확인했다. 구자철에겐 너무나도 야속한 날이다.

한편 11시 7분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와 0-0을 기록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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