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서 규모 6.2 지진..멕시코시티 시민 수만명 대피(종합)

입력 2017. 9. 23. 2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멕시코 남부에서 23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일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최소한 295명이 숨진 멕시코시티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력한 파동이 감지됐고, 불안감에 휩싸인 주민 수만명이 거리 밖으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멕시코 시민 보호청은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새로운 피해 발생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규모 8.1 강진 피해 큰 오악사카 주서 발생해 추가 피해 우려
미국 지질조사국(USGS) 누리집 갈무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 남부에서 23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께 오악사카 주 마티아스 로메로 시에서 남동쪽으로 18㎞ 떨어진 곳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9㎞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일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최소한 295명이 숨진 멕시코시티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력한 파동이 감지됐고, 불안감에 휩싸인 주민 수만명이 거리 밖으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지난 19일 규모 7.1의 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구조 활동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 7.1 강진 발생 이후 발생한 크고 작은 여진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멕시코 시민 보호청은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새로운 피해 발생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지진은 지난 7일 규모 8.1의 강진으로 피해가 막심했던 오악사카 주에서 발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현지언론은 오악사카 주에서 일부 다리가 붕괴됐다고 전했다.

penpia21@yna.co.kr

bingsoo@yna.co.kr

☞ '연예인 2세 특혜' 계속되는 논란…부추기는 방송사
☞ 미스 터키가 하루만에 '왕관' 박탈당한 이유는?
☞ 스토킹으로 감옥살이 20대, 고소女 향한 집요한 핏빛 복수극
☞ '딸 바보' 김광석 체취 가득한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 WSJ "美 핵 공격 받으면 최종 보복타격까지 45~60분 소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