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잇] 중국 장샤, 일본 류큐 꺾고 결승 선착

강현지 입력 2017. 9. 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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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의 쟝샤 라이온스가 결승전에 선착했다.

중국 장샤 라이온스가 23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홀에서 열린 슈퍼에잇 4강 토너먼트에서 일본 류큐 골든 킹스를 78-6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중국 장샤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9시 30분에 고양 오리온과 일본 치바젯츠 경기에서 승자와 맞붙는다.

높이에서 우위에 있던 중국은 허진큐와 자오 연하오의 맹폭에 19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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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카오/강현지 기자] ‘높이’의 쟝샤 라이온스가 결승전에 선착했다.

중국 장샤 라이온스가 23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홀에서 열린 슈퍼에잇 4강 토너먼트에서 일본 류큐 골든 킹스를 78-6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중국 장샤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9시 30분에 고양 오리온과 일본 치바젯츠 경기에서 승자와 맞붙는다.

허진큐가 18득점 8리바운드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성공을 성공시킨 가운데 요아니스 브로우시스가 15득점(9리바운드), 자오연 하오도 13득점을 곁들였다. 주장인 커터니 포트슨은 11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일본은 힐튼 암스트롱(12득점 8리바운드), 류이치 키시모토(10득점) 등이 두 자리 수 득점에 가담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초반부터 중국이 치고 나갔다. 높이에서 우위에 있던 중국은 허진큐와 자오 연하오의 맹폭에 19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외곽슛도 적절하게 터졌다. 하지만 2쿼터 일본의 조직적인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상대 실책을 이끌어내며 득점을 쌓으면서 격차가 점점 좁혀졌다.

3쿼터 후반 슈다 유타로의 3점슛이 꽂히면서 일본은 점수차를 13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중국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자오연 하오가 슈다 유타로의 슛을 블록하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이끌었고, 허진큐가 마무리 득점을 성공시키며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결승전 / 3-4위전 (Day 5):
대진표 추후 공지 예정 – 경기 시작 예정 시각 - 7:30 (3-4위전) | 9:30 P.M. (결승전)

# 사진_문복주 기자

  2017-09-23   강현지(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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