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인근서 또 규모 6.1 지진..시민들 불안에 떨어

이지예 입력 2017. 9.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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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23일(현지시간) 또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멕시코 오악사카주 마티아스 로메로의 깊이 9km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멕시코에선 7일에도 남부 해안에서 규모 8.1의 지진이 났다.

1985년에도 멕시코시티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해 1만 명 가까이 사망했고 건물 수백 채가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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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23일(현지시간) 또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시티=AP/뉴시스】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규모 7.1의 강진으로 19일(현지시간) 엔리케 렙사멘 학교 건물이 무너져 있다. 2017.09.20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멕시코 오악사카주 마티아스 로메로의 깊이 9km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파레돈에서도 규모 5.8과 4.1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멕시코시티에서도 진동이 감지돼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 도시에선 지난 19일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나 295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멕시코에선 7일에도 남부 해안에서 규모 8.1의 지진이 났다. 당시 지진은 100년래 현지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멕시코는 지각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지진이 잦다. 1985년에도 멕시코시티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해 1만 명 가까이 사망했고 건물 수백 채가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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