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경찰, 이스탄불서 IS 대원 36명 체포..31명은 외국인

이지예 2017. 9. 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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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서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으로 추정되는 인물 36명이 체포됐다.

23일(현지시간)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이스탄불 경찰은 15개 주소지에서 급습 작전을 실시해 IS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이들 36명을 검거했다.

올해 1월 1일에는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IS 추종자가 총기를 난사해 39명이 사망했다.

터키 당국은 주요 도시에서 IS 추종자들을 체포하는 한편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도 IS 소탕을 위한 군사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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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터키 이스탄불에서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으로 추정되는 인물 36명이 체포됐다.

23일(현지시간)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이스탄불 경찰은 15개 주소지에서 급습 작전을 실시해 IS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이들 36명을 검거했다. 이들 가운데 31명은 외국 국적자다.

터키에서는 2015년부터 IS의 테러 공격이 잇달아 300명 이상이 숨졌다. 올해 1월 1일에는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IS 추종자가 총기를 난사해 39명이 사망했다.

터키 당국은 주요 도시에서 IS 추종자들을 체포하는 한편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도 IS 소탕을 위한 군사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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