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천] '챌린지 20골 폭발' 말컹, 경남의 역사가 되다

박대성 2017. 9. 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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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이 경남FC 해결사를 넘어 역사를 썼다.

말컹이 전반 15분 침착한 슈팅으로 부천 골망을 흔들었다.

말컹은 현재 리그 30경기 20골을 넣으며 경남이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말컹의 다음 기록은 챌린지 한 시즌 최다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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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창원] 박대성 기자= 말컹이 경남FC 해결사를 넘어 역사를 썼다. 경남 한 시즌 최다골을 경신하며 최고의 결정력을 자랑했다.

경남은 23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1라운드 부천FC 1995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경남은 리그 2위 부산을 8점 차이로 따돌렸다.

양 팀에 탐색전은 없었다. 경남과 부천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치열하게 맞붙었다. 말컹이 전반 15분 침착한 슈팅으로 부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초반부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결과였다. 경남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1점 리드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부천은 선제 실점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진창수가 전반 29분 유연한 움직임으로 경남 수비 밸런스를 무너트렸고 득점포를 터트렸다. 날카로운 2선 패스와 진창수의 골 결정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경남엔 말컹이 있었다. 말컹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고 묵직한 한 방으로 부천 골망을 갈랐다. 경남은 말컹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한 껏 끌어 올렸다.

말컹 입장에서 부천전 득점은 의미 있었다. 말컹은 현재 리그 30경기 20골을 넣으며 경남이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크리스찬이 달성한 39경기 19골이다.

말컹의 다음 기록은 챌린지 한 시즌 최다골이다. 챌린지 한 시즌 최다골은 2014년 아드리아노가 대전 소속으로 달성한 32경기 27골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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