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리뷰] '이명재 결승골' 울산, 안방서 전남 1-0 제압..2연승

정지훈 기자 입력 2017. 9. 23. 19:51 수정 2018. 8. 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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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안방에서 전남을 제압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현대는 23일 오후 6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이명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고, 2연승을 달렸다.

먼저 전남은 전반 21분 한찬희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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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울산이 안방에서 전남을 제압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현대는 23일 오후 6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이명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승점 57점으로 2위 제주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 밀려 3위를 유지했다.

[전반전] 주도권 잡은 울산, 김승준의 골대 강타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울산은 이종호, 김승준, 한상운, 이영재, 오르샤, 김창수, 김용대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원정팀 전남 역시 최재현, 배천석, 허용준, 한찬희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양 팀이 찬스를 주고받았다. 먼저 전남은 전반 21분 한찬희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울산이 반격했다. 전반 29분 한상운이 먼 거리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울산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이종호의 패스를 받은 김승준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후반 39분에는 이영재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전] 이명재의 결승골, 울산의 승리

후반전도 울산이 주도했다. 후반 2분 이종호의 슈팅으로 찬스를 잡은 울산이 후반 14분 수보티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선제골의 몫은 울산이었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명재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남은 후반 20분 자일, 후반 28분 유고비치, 후반 38분 김경재를 투입했고, 울산은 후반 29분 김인성, 후반 42분 김성환을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결국 승자는 울산이었다.

[경기결과]

울산 현대 (1): 이명재(후반 17분)

전남 드래곤즈 (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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