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GS칼텍스의 패기, 도로공사 꺾고 5년 만에 왕관 썼다

이보미 기자 입력 2017. 9. 23. 19:17 수정 2017. 9. 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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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제치고 2012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GS칼텍스는 23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ㆍ넵스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도로공사를 3-1(25-22, 17-25, 25-16, 25-22)로 격파했다.

표승주 연속 서브 득점으로 24-19 기록, 24-22로 추격한 도로공사를 따돌리고 1세트를 가져갔다.

이에 질세라 도로공사는 이소라의 서브 득점으로 16-18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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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제치고 2012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GS칼텍스는 23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ㆍ넵스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도로공사를 3-1(25-22, 17-25, 25-16, 25-22)로 격파했다. 

이날 GS칼텍스는 블로킹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23점을 올린 듀크와 함께 표승주와 강소휘가 20, 15점을 선사했다. 

GS칼텍스는 세터 이나연과 표승주, 강소휘, 듀크, 센터 이영과 문명화, 리베로 한다혜를 먼저 내보냈다. 도로공사는 세터 이효희, 이바나와 최은지, 문정원, 센터 정대영과 정선아, 리베로 임명옥이 코트를 밟았다. 

1세트 GS칼텍스가 문명화 블로킹 득점 이후 7-4 리드를 잡았다. 이내 도로공사가 정대영 서브 타임에 7-7 기록, 이바나를 앞세워 9-8로 역전했다. 이에 질세라 GS칼텍스는 이나연 서브에 힘입어 득점을 쌓아갔다. 13-9로 점수 차를 벌렸다. 17-14에서는 듀크 백어택, 김현정 블로킹 득점으로 20-14로 달아났다. 표승주 연속 서브 득점으로 24-19 기록, 24-22로 추격한 도로공사를 따돌리고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도로공사는 최은지 대신 유서연을 먼저 기용했다. 이바나 서브 득점을 시작으로 맹추격했다. 15-14에서 이바나 백어택 성공 이후 서브 득점으로 17-14 리드를 이끌었다. 문정원까지 터졌다. 문정원 서브에 힘입어 20-15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에 GS칼텍스는 안혜진, 김진희를 투입했다. 하지만 도로공사 정선아가 김진희 공격을 가로막으며 2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 GS칼텍스가 웃었다. 세트 초반 강소휘 공격, 문명화 블로킹에 힘입어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문명화 서브에 이은 표승주의 마무리로 9-3으로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다. 계속해서 GS칼텍스는 듀크, 표승주, 강소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17-10으로 앞서갔다. 이에 도로공사는 이효희, 이바나를 불러들이고, 이소라, 전새얀을 투입했다. 14-19에서 정대영 연속 서브 득점으로 16-19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듀크 블로킹으로 22-16으로 달아난 GS칼텍스가 먼저 25점에 도달했다. 

4세트 GS칼텍스 표승주가 이바나 공격을 차단하며 7-5 흐름을 이어갔다. 9-9에서는 GS칼텍스가 끈질긴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고, 듀크와 강소휘가 공격 마침표를 찍으며 11-9 기록, 강소휘 블로킹으로 12-9를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도로공사는 이소라의 서브 득점으로 16-18로 따라붙었다. 다시 문정원까지 서브 득점을 올리며 19-20 점수 차를 좁혔다. 최은지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22-21 역전에 성공했다. GS칼텍스가 해결사 표승주 활약에 힘입어 4세트마저 챙겼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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