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선 투표 마감..국민당·노동당 박빙 승부

이수지 2017. 9. 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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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치러진 뉴질랜드 총선 투표가 마감됐다.

빌 잉글리시(56)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과 재신더 아던(37)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이 이번 총선에서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첫 개표 결과 국민당이 노동당을 간발의 표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업적과 감세를 공약으로 내세운 국민당이 승리하면 국민당 정부가 네 번째 연임에 성공하게 되고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한 아던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이 승리하면 30대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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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AP/뉴시스】빌 잉글리시(56) 뉴질랜드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오클랜드에 있는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 국민당과 재신더 아던(37)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이 이번 총선에서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7.09.23.

【오클랜드=AP/뉴시스】이수지 기자 = 23일(현지시간) 치러진 뉴질랜드 총선 투표가 마감됐다.

빌 잉글리시(56)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과 재신더 아던(37)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이 이번 총선에서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첫 개표 결과 국민당이 노동당을 간발의 표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비례투표제여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집권하기 위해서 소수 정당과 연합해야 한다.

따라서 개표 당일에는 확실한 정당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총선 이후 정당들은 연합을 위해 협상을 해야 한다.

정치적 업적과 감세를 공약으로 내세운 국민당이 승리하면 국민당 정부가 네 번째 연임에 성공하게 되고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한 아던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이 승리하면 30대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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