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파다르 봉쇄 전략 "펠리페 리시브 가담"

2017. 9.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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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지켜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우리카드의 파다르 봉쇄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김철수 감독은 전날 파다르의 서브를 본 소감에 대해 "세게 잘 들어갔다"라며 "우리도 준비를 했다. 보고 그대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철수 감독은 "파다르 서브도 좋았지만 어제 삼성화재의 선수간 폭이 넓었다"라며 "펠리페까지 리시브 가담해 4명이 리시브를 받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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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천안, 이종서 기자] "그대로 지켜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우리카드의 파다르 봉쇄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전력은 2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결승 맞대결을 치른다.

전날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6연속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서브로만 12점을 올렸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전력으로서는 파다르 봉쇄가 관건이 된 상황. 김철수 감독은 전날 파다르의 서브를 본 소감에 대해 "세게 잘 들어갔다"라며 "우리도 준비를 했다. 보고 그대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철수 감독은 "파다르 서브도 좋았지만 어제 삼성화재의 선수간 폭이 넓었다"라며 "펠리페까지 리시브 가담해 4명이 리시브를 받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코보컵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펠리페에 대해서는 "연습 때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 (강)민웅이 토스만 받다가 (권)영민이 토스를 바뀌니까 갈팡질팡하는 것이 있었다. 둘의 토스 스타일이 다르다"라며 "이번 대회가 끝나면 영민이와 2주간 호흡을 맞춰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천안=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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