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감독, "파다르 서브, 오늘도 기대한다"

입력 2017. 9. 23. 14:02 수정 2017. 9. 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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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2일) 치른 준결승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1-3으로 꺾은 우리카드는 지난 2015년 이후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김상우 감독은 "오늘도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전날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파다르가 6연속 서브 에이스를 비롯해 서브로만 12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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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천안, 이종서 기자] "오늘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2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한국전력과 결승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2일) 치른 준결승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1-3으로 꺾은 우리카드는 지난 2015년 이후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김상우 감독은 "오늘도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하루를 쉬고 결승전에 나서는 한국전력과 달리 우리카드는 휴식없이 연이틀 경기를 치러야하는 입장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 그러나 김상우 감독은 "일부러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 해봤자 소용없다. 선수들이 잘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전날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파다르가 6연속 서브 에이스를 비롯해 서브로만 12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김상우 감독은 "오늘도 파다르의 서브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력의 공격진이 좋다. 세 명의 공격이 다 터지면 어렵다. 그렇게 안되도록 집요하게 파고들겠다"라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천안=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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