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주역' 연세대 김진환, "하나 된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

윤승재 기자 2017. 9. 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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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독수리' 연세대학교가 정기전 럭비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에는 4번록 김진환이 단연 돋보였다.

김진환은 이날 승리에 대해 코치진과 선수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김진환은 "후배들이 이 승리를 잊지 않고 이후에도 승리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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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목동)=윤승재 기자]

'신촌 독수리' 연세대학교가 정기전 럭비 3연승을 달렸다.연세대는 23일 목동 주운동장에서 열린 2017 정기 고연전(홀수해인 올해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26-21(19-0, 7-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에는 4번록 김진환이 단연 돋보였다. 김진환은 전반 24분과 후반 20분 트라이를 두 번이나 성공하며 연세대에 10점을 가져다줬다.

김진환은 이날 승리에 대해 코치진과 선수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김진환은 정기전 준비 기간을 회상하며 "(훈련할 때) 실수도 잦았고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고 우려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진환은 "시합 때 집중적으로 뭉쳐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연세대는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아쉬운 팀이라 평가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정기전에는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순간이 더 많았고 초반의 대량 득점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김진환은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다. 김진환은 "후배들이 이 승리를 잊지 않고 이후에도 승리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목동)=윤승재 기자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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