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날씨] 절기 '추분', 고궁에서 즐기는 이색 콘서트

권혜인 입력 2017.09.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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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가까운 도심에서 특별한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휴일인 내일까지 서울 5대 궁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콘서트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가 그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연결해보죠. 권혜인 캐스터!

궁궐에서 콘서트가 열린다고요?

[캐스터] 저는 지금 경복궁 근정전 앞에 나와 있는데요, 잠시 후 1시부터 이곳에서는 이색적인 콘서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간인 궁궐에서 재즈와 어쿠스틱 라이브가 울려 퍼진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번 '심쿵심쿵 궁궐콘서트'는 앞으로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축제입니다.

경복궁뿐 아니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한국을 대표하는 5대 궁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공연 시간 내 궁궐을 방문하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휴일인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 궁궐의 정취를 더한 멋진 콘서트에서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나오실 때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몽골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오늘과 휴일인 내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대구와 광주는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짙어지는 가을의 색이 반갑지만, 커지는 일교차에 불청객 미세먼지까지 말썽입니다.

오늘 나들이 길에는 큰 일교차에 대비해 입고 벗기 간편한 겉옷 챙기시고요, 황사용 마스크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YTN 권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