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세븐스] '40득점' 한국, 압도적 경기로 예선 첫 승

이상완 기자 입력 2017. 9. 23. 11:03 수정 2017. 9. 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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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최창렬 코치가 이끄는 남자 7인제 대표팀은 23일 오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B조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40-12로 꺾었다.

한국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정연식이 좌측을 파고들어 트라이(5점)로 첫 득점을 올렸다.

경기 막판 7점을 내줬으나 큰 점수차로 예선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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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렬 코치가 이끄는 7인제 대표팀은 23일 오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B조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40-12로 꺾었다.

[STN스포츠(인천)=이상완 기자]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최창렬 코치가 이끄는 남자 7인제 대표팀은 23일 오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B조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40-12로 꺾었다.

이재복(26)과 김현수(29) 정연식(24)이 각각 10득점을 올려 첫 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정연식이 좌측을 파고들어 트라이(5점)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재복이 컨버전 킥도 성공시켜 7-0으로 앞서갔다. 이후 한국은 일방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김현수, 정연식이 잇따라 트라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26-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흐드 자인에 기습 트라이를 빼앗겼다. 바로 김정민(34)이 트라이 5점을 만회한 데 이어 장용흥(24)도 트라이 득점에 가세해 38-5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막판 7점을 내줬으나 큰 점수차로 예선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홍콩과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B조 속했다. 지난 1차 홍콩 대회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한국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2차 대회에서 무조건 우승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는 3차 대회(홍콩‧한국‧스리랑카)를 거쳐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랭킹 1~2위 팀은 내년 샌프란시스코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편, STN스포츠(올레KT 267번)는 남녀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주요 경기를 단독생중계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인천)=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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