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격투기 UFC 웰터급 임현규(32·팀 마초)가 일본의 아베 다이치(25)에게 패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임현규는 23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7 언더 카드 1경기 웰터급에서 아베를 상대로 3라운드 종료 판정패를 당했다.
임현규는 아베를 상대로 먼 거리에서 유효타 공격에 집중했지만 경기종료 20초를 남기고 오른손 어퍼컷을 허용하는 등 결정적인 상황에서 공격을 막지 못한 점이 뼈아팠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