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스피스-존슨 공동 15위

임정우 기자 입력 2017. 9. 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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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미국)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토마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만든 토마스는 폴 케이시(잉글랜드), 웹 심슨(미국)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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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토마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토마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만든 토마스는 폴 케이시(잉글랜드), 웹 심슨(미국)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1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던 토마스는 2라운드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토마스는 첫 버디는 5번홀에서 나왔다. 5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토마스는 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2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토마스가 주춤했다. 토마스는 13번홀에서 후반 첫 버디를 기록하며 순항했지만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토마스는 보기 이후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15번홀부터 17번홀까지 계속해서 버디를 노렸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파에 만족해야했다.

토마스의 마무리는 완벽했다. 토마스는 파5 18번홀에서 환상적인 이글을 낚아채며 중간 합계 7언더파를 만들었고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토마스는 대회 둘째 날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하며 페덱스컵 트로피와 1000만달러를 거머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토마스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조던 스피스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은 중간 합계 3언더파를 치며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에는 토마스와 나란히 케이시와 심슨이 포진했고 패트릭 리드(미국)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존 람(스페인) 등이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주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페덱스컵 랭킹을 4위까지 끌어올린 마크 레시먼(호주)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1오버파를 치며 공동 24위에 올랐다.

2016-2017 시즌 마지막 대회로 치러지는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의 결과에 따라 보너스 1천만 달러가 주어지는 페덱스컵 챔피언이 결정된다.

[사진] 저스틴 토마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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