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정글의 법칙'과 '푸드트럭'이 '보그맘'과 '최강배달꾼'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22일 밤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이하 '정글의 법칙')는 전국 평균으로 1부 8.4%, 2부 1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마지막 회의 12.7%보다 2부 기준으로 1.7%P 하락한 수치이나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이날 '정글의 법칙'은 족장인 코미디언 김병만이 없는 첫 번째 탐험으로 기대를 모았던 터다. 이에 김병만의 공백을 대신하기 위한 '정글의 법칙'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모았다.

'정글의 법칙'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은 시청률 3.5%로 지난주 첫 방송의 2.7%보다 0.8%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교양 프로그램 'VJ 특공대'가 4.4%를 기록하며 '보그맘'은 다시금 지상파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어 심야 시간대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은 1부 5%, 2부 5.6%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푸드트럭' 역대 최고 시청률 7%보다 2부 기준으로 1.4%P 하락한 수치이나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푸드트럭'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은 5.1%,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은 4.5%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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