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디트로이트, 오스머스 감독과 시즌 종료 후 결별

김재호 2017. 9. 2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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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다음 시즌을 새로운 감독과 함께한다.

타이거즈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오스머스 감독과 계약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오스머스는 2017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나게됐다.

오스머스는 지난 2013년 11월 디트로이트 감독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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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다음 시즌을 새로운 감독과 함께한다.

타이거즈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오스머스 감독과 계약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오스머스는 2017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나게됐다.

오스머스는 지난 2013년 11월 디트로이트 감독에 부임했다. 지도자 경험이라고는 2012년 9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이스라엘 대표팀을 이끈 것이 전부였지만, 현역 시절 포수로 활약했고 명문 대학인 다트머스를 나왔으며 프런트 경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스머스 씨는 저희와 함께 가실 수 없습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러나 23일 현재까지 4년간 314승 325패(승률 0.490)의 부진한 성적을 내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2014년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지만, 3전 전패로 탈락했다. 이후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했다.

지난 2015년 9월에는 그가 팀을 떠나고 론 가든하이어 미네소타 트윈스 전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루머까지 드러났다. 그때는 타이거즈 구단이 그를 재신임했고, 가든하이어는 결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치로 부임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양 측이 결별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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