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화력 폭발' 모나코, 릴에 4-0 완승..2연승 질주

유지선 기자 입력 2017. 9. 23. 05:34 수정 2018. 8. 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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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모나코가 릴 원정에서 요베티치와 게잘, 팔카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모나코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 OSC와의 2017-18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모나코는 4-4-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팔카오와 요베티치가 투톱을 이뤘으며, 로페스와 게잘은 좌우 측면에서 공격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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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AS 모나코가 릴 원정에서 요베티치와 게잘, 팔카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모나코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 OSC와의 2017-18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모나코는 2연승을 이어갔고, 승점 18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파리 생제르망(PSG)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이날 경기서 모나코는 4-4-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팔카오와 요베티치가 투톱을 이뤘으며, 로페스와 게잘은 좌우 측면에서 공격을 도왔다. 홈팀 릴은 페페를 앞세워 5-4-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수비를 두텁게 한 채 모나코에 맞섰다.

그러나 모나코의 막강한 공격력을 틀어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모나코는 전반 24분 요베티치가 수비수를 등진 뒤 돌아서면서 곧바로 슈팅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요베티치가 모나코로 이적한 뒤 기록한 첫 골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모나코는 전반 30분 빈 공간으로 쇄도하던 게잘이 측면에서 올라온 패스를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모나코 데뷔골을 터뜨렸다. 후반 3분에는 팔카오가 깔끔한 헤더 골을 터뜨리면서 릴을 세 골 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릴도 부지런히 반격에 나섰지만, 모나코에 행운까지 따라줬다. 후반 28분 모나코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팔카오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한 것이다. 이후 모나코는 후반 34분 게잘을 빼고 르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모나코의 4-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릴 (0)
AS 모나코 (4): 요베티치(전반 24분) 게잘(전반 30분) 팔카오(후반 3분, 후반 28분 PKG)

사진= AS 모나코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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