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종대로·종로서 집회..오후 3~6시 도심 교통통제

2017. 9. 23.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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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도심에서 백남기 농민 사망 1주기 추모대회와 친박·보수 단체들의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농민·시민단체 모임인 '백남기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2시쯤 종로1가 르메이에르 빌딩 옆 샛길과 청진공원에서 '백남기 농민 뜻 관철과 농정개혁을 위한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한다.

단체는 오후 6시쯤 대회를 마치고 종로구청과 광화문 KT빌딩 옆을 지나 광화문광장으로 이동, 오후 7시쯤 공식 추모행사인 '백남기 농민 1주기 추모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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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23일 서울 도심에서 백남기 농민 사망 1주기 추모대회와 친박·보수 단체들의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쯤까지 종로5가에서 종로1가 방향 전 차로와 세종대로 사거리 인근 1~2개 차로를 통제할 계획이어서 도심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농민·시민단체 모임인 ‘백남기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2시쯤 종로1가 르메이에르 빌딩 옆 샛길과 청진공원에서 ‘백남기 농민 뜻 관철과 농정개혁을 위한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장소는 백 농민이 2015년 11월 14일 물대포를 맞은 곳이다. 단체는 오후 6시쯤 대회를 마치고 종로구청과 광화문 KT빌딩 옆을 지나 광화문광장으로 이동, 오후 7시쯤 공식 추모행사인 ‘백남기 농민 1주기 추모대회’를 연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는 오후 2시쯤 대학로에서 태극기집회를 개최하고 오후 4시쯤부터 보신각과 안국역을 지나 삼청동을 행진한다. 같은 시간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도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집회를 열고 보신각과 을지로를 행진한다. 경찰 관계자는 “살수차와 차벽은 배치하지 않고 집회 인근 경찰 배치도 최소화할 예정”이라면서 “농민단체와 친박·보수단체가 직접 마주치는 구간은 없어 충돌 우려는 적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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