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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 박한별, 로봇 신분으로 강남 사교계 입성 (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22 22:56 송고
'보그맘'© News1
'보그맘'© News1

'보그맘'의 박한별이 아이비의 질투심과 경계심을 한 몸에 안았다.

22일 방송된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에서는 보그맘(박한별)이 율(조연호)이 다니는 버킹검 유치원의 학부모 사조직인 엘레강스 모임에 들어가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최율(조연호)은 버킹검 유치원에 첫 등원을 했고, 삼촌 영철(최정원)의 지도로 완성된 매너로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몸에 안았다. 보그맘에 등장에 도도혜(아이비)는 경계심을 드러냈고, 반면 부티나(최여진)과 구설수지(황보라)는 완벽한 보디라인과 외모를 갖춘 보그맘을 환영하며 엘레강스 모임에 가입시켰다.

부티나는 당당하게 가슴과 피부 시술을 했다고 고백하는 보그맘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반면 도도혜는 자신의 성형 사실을 지적하는 보그맘에게 증오심을 보였다. 이후 도도혜는 돌아가 스파를 하며 스트레스를 다스렸고, 그의 등에는 화려한 문신으로 가득해 범상치않은 과거를 짐작케했다.

보그맘은 자신에게 적대심을 품는 도도혜에 대한 이야기를 최고봉(양동근)에게 했고, 둘은 함끄 원인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최율은 특급 애교로 최고봉, 보그맘과 함께 한 침대에서 자는 것에 성공했고 최고봉은 죽은 아내 이미소(박한별)의 외모를 하고 있는 보그맘에게 묘한 감정을 느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엘레강스 모임은 보그맘을 전시회에 초대한 후 드레스 코드인 '그리너리'를 알려줬다. 그러면서도 부티나는 "하루 만에 우리와 어울리는 그린 구하기는 힘들텐데"라며 걱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당일 드레스를 구입할 수 없었던 보그맘은 직접 드레스를 제작했다. 그러나 그 드레스는 도도혜가 입고 온 명품 드레스의 디자인이었고, 보그맘을 마주친 도도혜는 증오의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한편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드라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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