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에너지 장관 "감산 연장 결정 내년 1월까지 없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이 내년 3월 종료되는 산유량 감산 합의 연장 여부를 내년 1월까지는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밝혔다.
그는 "감산 합의 연장 문제에 대한 논의는 1월께나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멕시코, 카자흐스탄 등 비회원 산유국은 지난 2016년 말에 올해 1~6월 하루 180만 배럴을 감산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9개월 추가 연장을 통해 내년 3월까지 감산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이 내년 3월 종료되는 산유량 감산 합의 연장 여부를 내년 1월까지는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노박 장관은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산유국 장관 회의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감산 합의 연장 문제에 대한 논의는 1월께나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멕시코, 카자흐스탄 등 비회원 산유국은 지난 2016년 말에 올해 1~6월 하루 180만 배럴을 감산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9개월 추가 연장을 통해 내년 3월까지 감산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일부 산유국들은 현재 감산 기간을 3개월 혹은 6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you@yna.co.kr
- ☞ 여교사 과녁에 세우고 '체험용 활' 쏜 갑질 교감
- ☞ 정청래, 아들 성추행 사건 사과…"아버지 역할 소홀 반성"
- ☞ 故김광석 부인 "딸은 큰 위안…인권위에 억울함 호소할것"
- ☞ 창문 밖서 훔쳐보던 '낯선 시선' 잡혔다…"예뻐서 그랬다"
- ☞ 정진석 "盧, 부부싸움후 목숨끊어"…민주 "막말 책임져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립공원 야영장 티켓팅' 사라진다…추첨제로 전환 | 연합뉴스
- 남아공서 버스 50m 추락해 45명 사망…8세 소녀만 생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삶] "난 좀전에 먹었으니 이건 아들 먹어"…결국 굶어죽은 엄마 | 연합뉴스
- 마약 후 몸에 불 지른 주유소 직원…전신 화상 | 연합뉴스
- 76세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달았다 | 연합뉴스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종합) | 연합뉴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