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팬들께 이기는 모습 보여드려 다행"

2017. 9. 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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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삼성을 꺾고 3연패를 마감했다.

LG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19일 잠실 kt전 이후 3연패 마감.

선발 차우찬은 6이닝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9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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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LG가 삼성을 꺾고 3연패를 마감했다. LG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19일 잠실 kt전 이후 3연패 마감.

선발 차우찬은 6이닝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9승째를 거뒀다. 양석환은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문선재는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양상문 감독은 "최근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멀리까지 와서 응원해주시는 원정팬들께 이기는 모습 보여드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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