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줄 요약] #오늘은 승리 차스마일 #문선재 양석환 홈런, LG 연패 끝

신원철 기자 입력 2017. 9. 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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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로 보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14차전.

LG 8-4 승리로 3연패 탈출.

LG 선발 차우찬은 6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 2자책점 퀄리티스타트로 임무를 마쳤다.

5-3, 2점 차 리드에서 등판한 정찬헌이 김헌곤을 희생번트로 잡은 뒤 다린 러프를 고의4구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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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세 줄로 보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14차전. LG 8-4 승리로 3연패 탈출.

1. 깨질 듯 깨지지 않는 균형, 4회까지 0-0

2. 뒤늦게 터진 장타, LG 홈런 2개로 4-0

3. 차우찬 퀄리티스타트, 정찬헌 위기 탈출

▲ LG 차우찬 ⓒ 한희재 기자

1. 깨질 듯 깨지지 않는 균형, 4회까지 0-0

4회까지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은 1회 박해민의 좌전 안타로 잡은 무사 1루를 놓쳤다. 2회 2사 2, 3루와 3회 무사 1루까지 3이닝 연속으로 기회가 무산됐다. 3회까지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얻었지만 홈으로 돌아온 주자가 없었다.

LG는 백정현을 상대로 더 어려운 경기를 했다. 1회가 삼자범퇴로 끝났고, 2회에는 무사 1루에서 양석환이 3루수 병살타를 쳤다. 3회에는 2사 이후 최민창이 볼넷, 문선재가 유격수 병살타로 출루했으나 안익훈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까지 2사 이전에 출루한 주자는 단 1명이었다.

2. 뒤늦게 터진 장타, LG 홈런 2개로 4-0

LG가 균형을 깼다. 5회 선두 타자 강승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LG 벤치는 1군 데뷔전을 치르는 백승현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했고, 백승현이 침착하게 공을 굴렸다. 최민창의 2루수 땅볼로 주자 3루, 그러나 2사 이후라 안타가 필요했다. 여기서 문선재가 침묵을 깼다. 백정현의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2-0 앞선 6회에는 양석환이 홈런을 터트렸다. 선두 타자 박용택의 2루타에 이어 김재율이 진루타에 실패했지만, 양석환이 백정현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날렸다. 백정현은 5⅓이닝 5피안타(2홈런)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뒤 임대한으로 교체됐다.

▲ LG 양석환 ⓒ 곽혜미 기자

3. 차우찬 퀄리티스타트, 정찬헌 위기 탈출

LG 선발 차우찬은 6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 2자책점 퀄리티스타트로 임무를 마쳤다. 9월 들어 지난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1패에 그쳤던 차우찬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9승(7패)째를 달성했다. 지난달 3일 롯데전(7⅔이닝 5실점 4자책점) 이후 50일 만의 승리다.

차우찬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2점을 더 내준 뒤 무사 1, 2루에서 교체됐다. 5-3, 2점 차 리드에서 등판한 정찬헌이 김헌곤을 희생번트로 잡은 뒤 다린 러프를 고의4구로 내보냈다. 1사 만루에서 뜬공 2개로 이닝 종료. 8회말까지 정찬헌이 책임졌다. LG는 9회초 3점을 더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9회말에는 진해수(⅓이닝 1실점)-임정우-이동현(⅔이닝)을 투입하는 물량전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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