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13승' 장원준 "중요한 경기 평소처럼 던지려 했다"

박성윤 기자 2017. 9. 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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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경기 평소처럼 던지려고 했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1위 KIA는 81승 1무 54패, 2위 두산은 81승 3무 55패로 0.5경기 차가 됐다.

장원준은 "중요한 경기였지만 평소처럼 던지려고 했다. 오늘(22일) 컨디션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었는데 경기 초반 의지 사인대로 던진 것이 좋은 투구로 이어진 것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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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중요한 경기 평소처럼 던지려고 했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두산은 5연승, KIA는 3연패를 기록했다. 1위 KIA는 81승 1무 54패, 2위 두산은 81승 3무 55패로 0.5경기 차가 됐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2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은 7이닝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을 챙겼다. 장원준은 "중요한 경기였지만 평소처럼 던지려고 했다. 오늘(22일) 컨디션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었는데 경기 초반 의지 사인대로 던진 것이 좋은 투구로 이어진 것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1회에는 1, 2점 준다고 생각했다.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면서 운 좋게 위기를 넘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원준은 "다음 등판 준비 잘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후 등판에서도 호투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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