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경기차' 김태형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2017. 9. 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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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두산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원준이 눈부신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민병헌과 양의지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6-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김태형 감독은 "선발 장원준과 투수들, 그리고 타자들도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다. 남은 경기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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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남은 경기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두산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원준이 눈부신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민병헌과 양의지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6-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파죽의 5연승을 거둔 두산은 KIA에 반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두산은 0-0으로 팽팽한 3회초 1사1루에서 민병헌의 결승 선제 투런포와 4회초 양의지의 우중월 솔로포로 승기를 잡았다. 5회에서는 볼넷과 집중 3안타를 날려 5-0으로 달아났고 7회 김재환의 쐐기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냈다.  선발 장원준은 7회까지 5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빅매치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경기전 "끝까지 1위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힌 김태형 감독도 중요한 1승을 낚아 역전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김태형 감독은 "선발 장원준과 투수들, 그리고 타자들도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다. 남은 경기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unny@osen.co.kr

[사진] 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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