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화산분화 공포'..주민 60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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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에서 하루 수백차례 진동이 관측돼 분화 가능성이 커지자 주민 6000여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아궁 화산이 50여년만에 분화할 것을 우려해 인근 주민을 피신하게 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다.
지난 1963~1964년에 아궁 화산에서 일어난 일련의 분화로 1000여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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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에서 하루 수백차례 진동이 관측돼 분화 가능성이 커지자 주민 6000여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아궁 화산이 50여년만에 분화할 것을 우려해 인근 주민을 피신하게 했다. 아울러 당국자는 관광객에 아궁 화산 주변 6km 이내 등산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국가재난관리당국(NDMA) 관계자는 "화산 활동이 여전히 활발히 일어나고 마그마가 지표면 부근으로 상승하는 징후가 보이며 진동까지 생기고 있다"면서 "화산 분화를 대비해 주변 활동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다. 인도네시아에선 약 130개 활화산이 있다.
지난 1963~1964년에 아궁 화산에서 일어난 일련의 분화로 1000여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
하세린 기자 iwrit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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