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강 문체부 차관 "북,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성 커"

백종훈 2017. 9. 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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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북한이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노태강 문체부 차관이 말했습니다. 북한이 참가하면, 한반도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노태강 문체부 차관이 뉴욕에서 외국 언론과 만났습니다.

외신들은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노 차관은 북한의 참가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습니다.

[노태강/문화체육관광부 차관 : 북한의 참가 관련해서는 IOC를 단일창구로 접촉하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충분히 중재자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노 차관은 특파원 간담회에선 역대 남북 스포츠 교류에는 언제나 북한의 '전례 없는 위협'이 있었지만, 북한 참여가 극적으로 이뤄졌다고 했습니다.

장웅 북한 IOC위원은 지난 16일 올림픽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다. 평창올림픽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유엔 기조연설에서 세계 각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권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홍빛누리, 영상편집 : 최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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