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전] 연세대 야구‧농구‧빙구 압승..7년 만에 우승 확정

이상완 기자 2017. 9. 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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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고려대학교와의 정기전에서 7년 만에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연세대는 22일 오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7 정기고연전' 3경기 아이스하키(빙구)에서 고려대를 5-1로 꺾었다.

2연승을 거둔 연세대는 3경기 아이스하키에서도 막강한 조직력과 공격력을 앞세워 5-1의 압승을 거둬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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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기 고연전 농구 경기에서 연세대가 승리를 거둔 후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기 고연전 농구 경기에서 연세대 허훈이 고려대 김낙현의 수비를 피해 패스하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연세대학교가 고려대학교와의 정기전에서 7년 만에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연세대는 22일 오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7 정기고연전' 3경기 아이스하키(빙구)에서 고려대를 5-1로 꺾었다.

이로써 연세대는 정기전 첫 날 야구, 농구에 이어 아이스하키도 제압해 남은 종목(축구‧럭비)에 관계없이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우승 이후 전적 2무 4패로 열세였던 연세대는 7년 만에 자존심을 되찾았다. 

연세대는 정기전 역대 종합 우승 전적에서도 19승 10무 18패로 앞서게 됐다.

연세대는 이날 오전 1경기 야구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7회말 1사 1,2루의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나영채의 귀중한 역전 결승타에 5-4,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지켰다.

기선제압한 성공한 연세대는 2경기 농구에서도 '에이스' 허훈을 앞세워 83-73으로 꺾고 7년 만에 빼앗겼던 자존심을 되찼았다.

허훈은 KBL 드래프트를 앞두고 최다 30득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며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허훈은 경기 직후 "지난 6년 간 농구 전적이 1무 5패였는데 열심히 뛴 결과가 따라와 만족스럽다"며 "어느 프로팀을 가더라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2연승을 거둔 연세대는 3경기 아이스하키에서도 막강한 조직력과 공격력을 앞세워 5-1의 압승을 거둬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정기고연전 둘째 날(23일)에는 목동운동장에서 축구와 럭비 경기가 열린다.

한편, STN스포츠(올레KT 267번)는 고연전 럭비(11시)와 축구(14시) 경기를 단독생중계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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