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17 롤드컵' 23일 중국서 개막..예선전부터 시작

김민규 입력 2017. 9. 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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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e스포츠팬들의 축제이자, 이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굴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23일 중국에서 개최, 긴 여정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16강 그룹 스테이지(본선)에 앞서 예선전인 플레이 인 스테이지가 추가돼 롤드컵 진행기간이 늘어난 만큼 e스포츠팬들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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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e스포츠팬들의 축제이자, 이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굴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23일 중국에서 개최, 긴 여정에 들어간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전 세계 e스포츠팬들의 축제이자, 이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굴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23일 중국에서 개최, 긴 여정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16강 그룹 스테이지(본선)에 앞서 예선전인 플레이 인 스테이지가 추가돼 롤드컵 진행기간이 늘어난 만큼 e스포츠팬들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플레이 인 스테이지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우한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LoL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지역은 플레이 인 스테이지를 거치지 않고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하게 되는데,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롤드컵을 제패한 한국(LCK)지역은 당연히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에 오르게 됐다.

따라서 한국 대표팀인 SK텔레콤 T1과 롱주 게이밍, 삼성 갤럭시 등 3개 팀은 중국과 유럽, 북미, 대만-홍콩-마카오 등 4개 지역별 2개 팀씩 8개 팀, 그리고 동남아시아 1개 팀 등 총 12개 팀과 그룹 스테이지에 바로 직행, 오는 10월 5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16강전부터 경기를 펼친다. 플레이 인 스테이지를 거쳐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합류하게 된다.

올해 롤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단연 한국의 5회 연속 롤드컵 제패란 대기록 달성이다.

자타공인 세계 최강 팀인 SK텔레콤, 최고의 경기력으로 LCK 서머 우승을 거머쥔 파란의 롱주, 롤드컵의 강자 삼성이 모인 만큼 대기록 달성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른 지역의 강팀들과의 경기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는 있다.

특히 SK텔레콤이 속한 A조와 삼성의 C조의 경우 ‘죽음의 조’로 꼽히는 만큼 e스포츠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또한 롤드컵에 처음 진출한 롱주가 속한 B조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진 운이 좋다고 평가되는 만큼 LCK에 이어 롤드컵에서도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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