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일대 야생동물 광견병 예방약 대량 살포

장우성 기자 2017. 9. 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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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관악산 일대에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살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예방 백신을 넣어 만든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야생동물이 자주 나타나는 관악산 곳곳에 집중 살포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이라도 산책 중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광견병에 감염될 수 있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한정된 예방약품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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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함께 실시
광견병 예방접종(자료사진)2016.4.18/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관악산 일대에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살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예방 백신을 넣어 만든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야생동물이 자주 나타나는 관악산 곳곳에 집중 살포한다. 미끼약을 한 장소에 20여개씩 뿌려 야생동물들이 찾아 먹기 쉽게한다. 살포장소에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해 등산객들이 미끼약을 만지거나 집으로 가져가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는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다. 접종일정에 맞춰 관악구 내 지정 동물병원 28곳 중 가까운 곳에 가서 접종받으면 된다. 접종비는 1마리당 5000원이며, 약품비는 무료다. 동물 소유주는 접종 후 접종확인서를 발급받아 보관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이라도 산책 중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광견병에 감염될 수 있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한정된 예방약품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사회적경제과 반려동물팀 (02)879-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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